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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육아42

[D+377] 둘째와의 갑작스러운 이별과 자연유산 후기 첫째 돌을 앞두고, 예상치 못했던 둘째를 임신했다(둘째를 가지려고 노력은 하고 있었지만 이렇게 빨리 갑작스럽게 되리라는 것은 예상못했다)는 사실을 알게되어 병원에 갔는데 임신이 맞다고 하여 매우 기뻤으나....... 약 6주만에 자연유산하게 되었다. 이유는 모르겠으나, 의사선생님께서는 수술을 거치지 않고 자연적으로 유산이 되었으므로 월경을 하는 바로 다음달부터 둘째 임신이 가능하다고 하셨다. 마음은 안타깝지만, 정말 아기집만 보고 아기는 보지도 못한 경우라, 또 수술 등으로 인위적으로 임신 종결이 된 것이 아니라, 신체적으로 덜 힘들었던 부분이 있어서, 사실.... 생각했던 것보다 몸과 마음이 엄청 힘들지는 않았다. 첫째를 자연임신하고 자연분만했었고, 입덧도 하나도 없었고, 임신했을때, 출산할때도 정말 .. 2023. 5. 9.
[D+365] 홍작가 돌스냅, 베스타 돌잔치, 돌복, 차담다담 돌답례품 등 돌잔치 후기 아들이 어느새 돌이 되었다니. 시간 참 빨리도 흘러간다. 언제 크지 하면서도 보면 시간은 또 순식간에 지나가있다. 돌잔치를 준비하는데 가족끼리 하는 거라, 최소한으로 준비한다고 했는데도 참 뭔가 바쁘기는 했다. 참고로 아래는 모두 내돈내산 후기이다. 돌준맘들은 한 번 참고해보시길.. 나는 개인적으로 모두 맘에 들었고, 특히나 홍작가님 돌스냅은 너무나도 맘에 들었다. 1. 돌잔치 사회 대본 이거는 남편이 ChatGPT를 활용해본다고 어쩌고 저쩌고 하더니 결국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대본 수정해서 사용했다. 참고한 대본이 있는 링크를 아래 첨부한다. https://goldenadvice.tistory.com/85 돌잔치 사회자 대본 및 멘트 - 셀프 돌잔치 사회 진행 순서까지 총정리! 안녕하세요. 골든어드바이스.. 2023. 5. 9.
[D+338] 10-11개월 현재까지의 아기 발달상황 아들이 이제 11개월에 접어들어섰다. 시간 참 빠르다. 현재까지 아들이 할 수 있는 개인기??를 써보고자 한다. 아들이 발달에 있어서 평균보다 빠른것도 있고 느린것도 있고 시기에 있어 내 기억의 왜곡도 있을 수 있다.. 아들이 앉아서 사부작사부작하는것을 좋아하는 것 같다. 1) 잡고 걷기(8개월 중순~) 8개월째부터 잡고 걷기를 했는데, 아직까지도 잡고만 걷는다. 아빠를 닮아서인지, 겁이 많아서 혼자서 안하려고 한다. 엄빠 바지가랑이를 잡고 걸을려고 한다. 원래는 손잡고도 잘 걸었는데 손잡고 걷기를 거부한다. 2) 혼자 서있기(10개월 말~) 혼자서 서지는 않는데, 손을 떼고 몇 초간 서 있을 수 있다. 벽짚고 서고 걷는거를 보았을 때는 분명 혼자서 서서 걸을 수 있을거 같은데,,, 언제쯤 걸을 수 있을.. 2023. 3. 31.
[D+319] 그동안 먹여온 후기 이유식 정리 잠시간 블로그 휴식을 했었는데, 다시 열심히 작성해보려고 한다. 여태까지 먹여왔던 이유식들 중 사진으로 남아 있는 것들은 한 번 올려보고자 한다. 뿐이 이유식 식단표를 보고 참고해서 했는데, 결과적으로는 만족한다. 토핑큐브 만드는 일이 좀 번거로웠지만, ① 아이에게 항상 다양한 식재료를 먹여볼 수 있었고, ② 일단 만들어 놓으니, 줄 때는 뭘 해줘야 되나 하는 고민거리를 덜 수있었다. 근데 일케 하다보니 유아식은 어케하나 넘 걱정이다. 일단은 그동안 한 것부터 정리해보고, 유아식은 내 나름대로 진짜 식단을 짜서 하던가 해야겠다. 여태까지 모두 항상 완밥을 해왔고, 다만 1월까지는 먹는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았는데, 9개월 말부터 아이가 반찬에 따라서 먹지 않으려는 모습을 보여, 치즈와 김 등을 활용해서 .. 2023. 3. 14.
[D+300] 아기 300일 셀프 스튜디오 늘품 촬영 후기 오랜만에 블로그를 작성한다. 그동안 아기 케어 한다고,,, 바쁘다는 핑계로 계속 미루다가 이번 포스팅을 계기로 다시 블로그를 꾸준히 작성해보아야 겠다. 아가가 300일이 되어 무얼 해줄까 하다가 고민하다가, 셀프 스튜디오를 알아보게 되었다. 탄방동에 '늘품 스튜디오'에서 촬영을 했는데, 전반적으로 스튜디오 세팅이나 서비스 면에서 만족스러웠다. 카메라 셔터잡은 나와 내 허스밴드 똥손만 빼고... ♥ 위치: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중로14번길 36 하이플러스 314호 ♥ 스튜디오 촬영 공간 (2023.2.19.기준임. 컨셉이름은 내가 대충 지은것임): 1. 학교컨셉 - 추가금있음 2. 바구니컨셉 3. 골조컨셉 4. 비치컨셉 5. 돌상(백일상) 컨셉 - 추가금 있음, 돌상이 필요하지 않아 찍지 않음. 6. 계단컨.. 2023. 2. 24.
[D+229] 초기 및 중기 아기 이유식 스케줄 및 식단표 참고 링크 소개 우리 아들은 중기 이유식을 하고 있는 지금까지 "희야 라이프" 블로그에 소개된 초기 및 중기 이유식 식단표를 따르고 있다. 앞으로도 계속 "희야 라이프"의 뿐이 식단표를 사용할 것 같다. 해당 블로그의 블로거는 "튼이 이유식"의 저자님 이시다. 너무 감사해요. 알러뷰. 해당 링크는 글 아래 부분에 소개하겠다. 초기 이유식 스케줄 (하루 총량: 이유식 1회 60ml~120ml, 분유 4회 960ml) 1. 6시 또는 6시 30분: 기상 2. 6시 30분 또는 7시: 수유1 (240ml) 3. 8시 또는 8시 30분: 낮잠1 4. 10시 또는 10시 30분: 이유식 (60~120ml) 5. 10시 30분 또는 11시: 수유2 (240ml) 6. 12시 30분 또는 1시: 낮잠2 7. 2시 30분 또는 3시:.. 2022. 12. 12.
[D+229] 이유식 안먹는 아기 이유와 해결 방법 오랜만에 블로그에 글을 작성한다. 그동안 너무 바빴다. 육아로... 아들이 이유식을 잘 먹다가 갑자기 슬슬 안먹기 시작하더니 이유식 거부가 세게 왔었다. 지금부터 본인이 알아봤던 이유식 거부 원인과 직접 사용해서 문제를 해결했던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ㅎㅎ 이유식 거부 원인과 그에 따른 해결방법 1. 아프거나 아픈 뒤 회복 중으로, 입맛이 없어짐 : 회복될 때까지 기다리고, 소화가 잘 되는 음식 위주로 준비. 아기가 잘 먹는 음식을 주면 그래도 좀 입맛이 살아날 수 있음. 2. 분유, 우유, 두유, 주스 등 음료를 많이 섭취하여, 배가 불러서 식사를 안 함 : 수유나 간식의 양을 줄여줌. 간식은 이유식도 잘 먹고 분유도 정량을 잘 먹을 경우에 주는 것이 현명함. 간식은 주는 시기가 늦어도 전혀 상관 없다고.. 2022. 12. 12.
[D+210] 달걀, 닭고기, 브로콜리, 애호박, 사과, 당근, 두부, 양배추, 쌀현미, 오이토핑(그동안 미뤄왔던 초기이유식토핑 만든 것 정리) 너무 많이 미뤄왔어서 한번에 작성하느라 종류가 좀 많다. 그러다보니 사진이 많이 없다. 거의 글만 있을 예정. 아들이 잘 먹다가 안먹다가 하는 패턴이 와버렸다. ㅠㅠㅠ 먹기 싫다는데 억지로 먹여서 더 그런거 같다 ㅠㅠ 그래도 식단표 다시 짜보고 중기도 화이팅 해야지. 낼부터 중기인데 어떻게 하지.. 이유식 왤케 어렵냐. 요새 아들이 낮잠3 토끼잠 자던게 없어지려고 하는지 그래서 더 패턴이 안맞는다. 졸릴때 자꾸 먹이게 되는 패턴이다 ㅠㅠㅠ 어떻게든 일단 해결이 될 테지. 엄마랑 노오오오력해보자 아들아. 참고로 아직 간식은 안먹이고 있다. 이유식을 어제부터 잘 안먹어서 간식은 따로 먹이지 않고 있다. 이유식 스케줄은 좀 자리 잡히면 포스팅해야겠다. 준비물: 달걀 4알, 저울, 실리콘큐브, 냄비, 체 1. .. 2022. 11. 24.
[D+188] 아가가 잘 먹으니 매일 먹이고 싶은 단호박 이유식 큐브 드디어 식단표에 단호박이 나왔다. 아기가 잘 먹을 것 같았는데, 역시 매우 잘 먹는다. 단호박이 꽤 큰 데, 남기기도 뭐해서 그냥 큰걸로 다 해버렸더니 양이 많이 나왔다. 얼른 소비를 해야겠다. 준비물: 단호박 큰 거 1통, 물 40~50ml, 저울, 믹서 또는 차퍼, 실리콘큐브, 삶는 용도 채반, 냄비 1. 단호박은 깨끗이 씻은 뒤, 전자레인지에 2분 30초 한 번 돌리고, 뒤집어서 2분 더 돌린다. 준비된 단호박은 반으로 가르고, 숫가락으로 씨를 발라낸다. 2. 냄비에 찜기를 올려 놓고, 약 15분간 찐다. 호박을 뒤집어서 찌면 더 달다고 하길래 그렇게 해봤다. 찌는 시간은 단호박의 익은 정도에 따라서 가감한다. 3. 잘익은 단호박을 꺼내서 도마에 올려 놓는다. 4. 숟가락을 활용해서 살만 발라준다... 2022.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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