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50] 아기 되집기, 4개월 아기 발달정보

아기 되집기

아들이 150일차 되던 해에 되집기를 하기 시작했다!

뒤집기를 120일차에 하고 딱 한달만에 되집기를 그냥 해버렸다. 되집기를 시작하니 떼굴떼굴 굴러 다니느라 활동 반경이 훨씬 넓어졌다.

그리고 방향 전환이 굉장히 빨라졌다.
장난감이 움직이는 대로 몸이 휙휙 움직인다.

배밀이는 조금씩 하는거 같은데 좀 더 지켜봐야지 확실해질거 같다.


되집기하는 영상인데, 저 앞에 보이는 개구리 장난감이 역할을 톡톡히 했다. 건반 누르면서 몸을 좌우로 왔다갔다 엄청 하더니 갑자기 되집기가 되었다.

잠깐 젖병씻으러 갔다오면 애기가 위치가 달라져있다.

진짜 한 눈 팔지 말고 잘 봐야겠다.

4개월 아기 발달정보

아래의 정보는 아기의 발달속도에 따라
정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1. 목 가누기가 완성되며 상체와 허리근력이 강화되어 기기를 준비한다. 팔을 쭉 펴고 배꼽까지 상체를 들어올릴 수 있다.
2. 새로운 대상에 흥미를 보이며 잘하면 스스로 손을 뻗어 작은 장난감도 쥘 수 있다.
3. 사람의 얼굴을 또렷이 볼 수 있게 되며, 표정과 자신의 얼굴을 거울로 보며 관심을 보인다. 표정을 관찰하며 표정을 읽을 수도 있다.
4. 엎어 놓았을 때 소리가 나는 쪽으로 고개를 돌릴 수 있다.
5. 뒤집기를 할 수 있다.
6. 서서히 손을 피기 시작하며, 장난감을 쥐고 흔들 수도 있다.
7. 숟가락으로 이유식을 주면 받아 먹을수도 있다.
8. 웅얼웅얼, 브르르와 같이 다양한 소리를 내며 옹알이를 한다.
9. 낯가림을 시작하기도 하므로, 주양육자가 아닌 상대를 마주하면 울음으로 반응하는 아이들이 있다. 그러나 기질에 따라 낯선 사람을 빤히 쳐다보다가 잘 웃어 주는 아이도 있다.
10. 심심해서 울 수 있다.